투.개표 결과 영상뉴스
당선자명단 및 득표(기사하단)

서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11시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산지역 선거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해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와 김영수, 장승재 충남도의원 당선자 그리고 지역별 서산시의회 의원 당선자들과 비례대표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14일 새벽까지 이어진 개표결과 서산지역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인 139,529명 중 82,009명이 투표해 58.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서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당선자가 2위를 한 자유한국당 이완섭 후보를 13,423표를 앞서 42,023(52.21%)표를 득표해 최종 당선됐다.
이완섭 후보는 28,600(35.53%)표, 바른미래당 박상무 후보는 7,761(9.64%)표, 정의당 신현웅 후보는 2,096(2.60%)표를 받았다.
충남도의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서산제1선거구) 당선자가 24,480(63.46%)표를 받아 9,570(24.81%)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김보희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으며 바른미래당 이용두 후보는 4,520(11.71%)를 얻는데 그쳤다.
또, 충남도의회 의원선거 서산시제2선거구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당선자는 22,785(55.68%)를 받아 18,132(44.31%)를 얻은 현직 도의원 김종필 후보와 경합을 벌인 끝에 당선을 거머쥐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당선자는 당선증 교부식 행사에서 "시민의 시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자신을 선택해준 시민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 맹정호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시민의 승리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시장이 되셨습니다”라고 말하고 “시민들에게 묻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시민의 뜻이 서산의 길이 되게 하겠습니다”라며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또 맹정호 당선자는 경제, 환경문제 등 산적해 있는 서산시 현안에 대해 “서산은 당장 풀어야 할 과제가 쌓여 있습니다. 시장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시민의 협조를 당부하고 “바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바로 바꾸겠습니다. 더 좋게 할 수 있는 것은 더 좋게 만들겠습니다. 새롭게 할 것은 새롭게 하겠습니다”라며 행정혁신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경쟁을 벌인 다른 후보들에게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후보자님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제안은 시정에 반영하겠습니다”라고 위로와 인사의 말을 전했다.
[당선자 명단과 득표]
▲ 서산시장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42,023(52.21%)
▲ 충남도의원 서산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승재 24,480(63.46%)
▲ 충남도의원 서산시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22,785(55.68%)
▲ 서산시의원 가선거구(대산·지곡·팔봉) 더불어민주당 안효돈(5,571(44.25%)), 자유한국당 장갑순(2,986(23.72%)
▲ 서산시의원 나선거구(부춘·석남·인지) 더불어민주당 최기정(7,835(30.55%)), 더불어 민주당 이연희(4,893(19.08%)), 자유한국당 안원기(4,667(18.20%))
▲ 서산시의원 다선거구(부석·해미·고북) 더불어민주당 이수의 3,625(36%)), 자유한국당 가충순(2,540(25.22))
▲ 서산시의원 라선거구(성연·음암·운산) 더불어민주당 최일용(5,289(45.66)), 자유한국당 김맹호(2,666(23.01))
▲ 서산시의원 마선거구(동문1동·동문2동·수석동) 더불어민주당 임재관(8,526(44.69)), 자유한국당 조동식(4,613(24.18%))
▲ 서산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경화 서산시의회 비례대표
▲ 서산시의원 자유한국당 유부곤 서산시의회 비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