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청소년진흥원, 청소년 해외 선진 정책 심포지엄 개최
道청소년진흥원, 청소년 해외 선진 정책 심포지엄 개최
  • 가재군
  • 승인 2019.11.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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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독일 청소년 정책 공유의 장 마련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은 활동 및 상담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해외 선진 정책 심포지엄을 지난 1128()에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청소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 반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청소년 활동 해외 선진 정책 반영 방안, 2-청소년 상담 해외 선진 정책 반영 방안순으로 진행되었다.

 1청소년 활동 해외 선진 정책 반영 방안에서는 첫 순서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배정수 관장이 국내 자유학기제 연계 청소년 기관 사례 및 제언을 통해 국내 자유학기제와 청소년 기관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조옥자 팀장은 국외(아일랜드) 자유학기제 청소년 선진 정책 사례 및 제언을 통해 해외 선진 정책을 국내에 어떻게 반영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1부 마지막으로는 천안새샘중학교 김영택 교장이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 연계방안 제언을 통해 향후 자유학기제 정책과 청소년 기관의 연계 방안에 대한 아낌없는 제언을 하였다.

 이어진 2청소년 상담 해외 선진 정책 반영 방안에서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황보연정 팀장(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독일 청소년 선진 정책 사례 및 제언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청소년 정책 수행 기관 방문 내용을 토대로 민·관 상생 및 청소년상담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민숙 센터장(대전광역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안전망 구축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국내 대표적인 위기청소년 지원 체계인 청소년안전망의 운영 사례와 변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연설했다.

 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연 위원장은 저성장시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와 청소년 기관들의 유기적인 연계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언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위기 청소년의 자살보호 문제는 더 이상 손놓고 불 수 없는 시급한 문제며, 이 자리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제언들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박영의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루어진 국외 선진 정책 공유와 도내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