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활용방안 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명숙)가 올해 연구성과 결과물을 정책에 활용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정책위는 26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위 위원, 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 및 활용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 중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결산분석 재정지표 선정 및 활용방안 ▲지역복지정책과 사회적 농업 접목 방안 ▲(가칭)충남 농민기본소득 보장방안 ▲전통시장 및 주택 밀집지역 LPG 사용실태와 위험성 저감 방안 ▲충남형 인문학적 상상력 기반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 연구개발 ▲충남도의회 예·결산 분석 중장기적 운영방향 등 6건에 대한 결과 보고와 활용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위원들은 각 용역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충청남도 재정관리 조례’ 제정 등을 제언했다.
김명숙 위원장은 “입법정책 연구용역이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으로 반영되고 자치법규로 입안돼 220만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입법정책 연구용역 추진,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연구 등 왕성한 활동으로 정책위 운영이 정착되고 활성화되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의정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정책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