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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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재군
  • 승인 2019.11.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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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제조업종 대상 2019년 정기 근로감독 실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종신)는 관내(서산, 태안) 산업단지 내 소재 300인 미만 자동차 부품제조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 722일부터 1031일까지 2019년 정기 근로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은 자동차 부품제조업체가 다수 밀집되어 있는 서산시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계획된 것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등 기초 노동질서에 대한 점검을 포함하여 임금 등 금품 미지급 여부, 휴일휴게, 여성 및 장애인 근로자 관련 사항, 취업규칙 및 단체협약 준수, 남녀고용평등 관련 사항 및 파견법 위반 여부까지 노동관계법규 전반의 준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서산출장소는 이번 감독 대상으로 15개소를 예비 감독대상으로 선정하고 8월 한 달 간 자율 시정토록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한편, 대상사업장 6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올 10월 말까지 현장감독을 실시하였으며, 근로조건 명시 및 서면 교부 의무 위반 3, 임금 및 퇴직금 등 금품체불 관련 4, 취업규칙 미신고 및 노사협의회 미설치 10건 등 총 17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하도록 조치했다.

 김종신 서산출장소장은 앞으로도 서산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동관계법규 준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