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서산시복지재단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여러 발전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우선, 2020년도에 재단에 대해서 전문 연구기관의 용역을 통하여 재단의 역할과 기능의 재정립과 함께 지역복지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면서 관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관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복지시설간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둘째로 기업과 단체, 시민 등 민간자원의 복지에 대한 참여 활성화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폭 넓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로 현재 58.3%에 이르는 수탁시설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종사원들이 보다 안정된 여건에서 책임성과 의욕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은 “취임공약으로 제시한 이런 내용들을 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문연구기관 용역과 정규직화 추진은 시와 어느 정도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서산시복지재단은 2011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산문화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수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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