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서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 가져

태안군 안면읍이 지난 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감시원(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7명), 산불감시원(11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근무요령 교육, 반 편성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위촉된 대원들은 산불요원 결의문 낭독을 통해 ‘내 지역 산림은 내가 직접 지킨다’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결의했다.
앞으로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은 4개조로 나눠 지역별 근무를 통해 산림 인근 소각 단속,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 진화에 나서게 되며, 우체국 집배원으로 구성된 명예 산불감시원은 우편물 배달 중 산불 및 소각 발견 시 즉시 산불상황실로 통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한각 안면읍장은 “인력과 장비의 효율적 배치를 통해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 태세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안면읍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동향 파악 및 감시원·진화대 관리에 나서며,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를 굳건히 구축함과 동시에, 산불진화 단계별 진화인력 동원 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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