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김경수)는 31일(목), 서산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과 유부곤 의원 그리고 저상버스 모니터링 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월23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실시한 저상버스 모니터링 활동 결과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하였다.
4개 조로 구성된 모니터링 요원들은 모니터링 중 작성한 체크리스트와 촬영사진 및 동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직접 정류장을 조사하고 실제 저상버스를 탑승해 보며 느꼈던 불편했던 점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모니터링 요원들은 서산시의 교통약자 이동에 관한 조례가 타 지자체에 비해 내용이 부족하여 제도적 보완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서산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 개정을 건의하였다.
참석한 의원들 또한 ‘모두가 함께하는 서산이 되고자 한다면 교통약자도 함께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적극 의정에 반영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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