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찾아 중증장애인들 행복한 시간 가져
9월 28일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모임(이하 장위모)가 주최하는 중증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및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1명이 매치되어 약 70여명의 체험단이 일반 관광버스와 장애인 복지관의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대전시에 있는 놀이공원 오월드를 찾아 각종 놀이기구 등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였다.

장위모측은 행사 전에 휠체어 사용요령 안내서와 프로그램 안내를 담은 인쇄물을 준비하고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여행자 보험’을 들어 체험행사 중 있을지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공주휴게소에서 잠시 찰칵
이날 행사에는 서산의 자원봉사단체인 ‘신발끈 봉사단(회장 임광묵)’ 단원들이 대거 참여하여 장애인들의 체험활동 내내 열심히 봉사해 아름다운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애인들은 오월드에서 자이로드롭, 바이킹 및 각종 시설물을 즐기면서 하루를 온전히 실외에서 보냈다.

장위모는 1998년에 중증장애인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중증장애인 단체다.
장위모측에서는 모든 봉사자들을 위하여 작은 비닐팩에 오전과 오후에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생수를 준비하는 등 행사의 안전과 만족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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