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작은영화관이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5편의 영화를 개봉한다.

극장판 반지의 비밀일기(전체), 나쁜 녀석들:더 무비(15세), 타자:원 아이드 잭(청불), 극장판 헬로카봇:달나라를 구해줘!(전체), 힘을내요,미스터 리(12세)이다.

작은영화관은 태안문화원에서 운영한다. 태안문화원내 1층,2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323.52제곱미터 규모에 2개의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다. 3D 영화 상영이 가능하여 상영작 선택의 폭이 넓고 영화 관람외에 문화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영시간은 1일 5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경 까지 상영하며 365일 연중무휴 개관한다.

특히 시중의 개봉관과 마찬가지로 최신영화를 동시에 상영하고 관람료가 시중의 절반인 일반 6천원, 청소년(만 18세 이하) 단체 5천원, 노인(만 65세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4천원으로 아주 저렴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매점도 시중의 70%의 가격으로 팝콘,땅콩버터오징어,음료수등이 판매되고 있으며 영화를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다.

예매는 “태안 작은영화관”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예스24시, 인터파크를 통하여 가능하며 단체관람은 30인이상으로 평일 오전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정낙추 태안문화원장은 “태안 작은영화관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여유로운 문화혜택을 누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작은 영화관이다.
쾌적함과 편안함을 겸비한 태안 작은영화관은 태안문화원의 문화프로그램과 연계된 품격 높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정성 있게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주민과 더 가까이 하는 영화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주민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고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태안 작은영화관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지수 사무국장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19 우리동네 영화축제 작은영화관기획전을 열 예정이다. 그동안 태안 작은영화관을 이용하여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와 청정한 가을을 맞이하여 명작위주로 선정하여 문화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로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관람료가 전부 무료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