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화), 오전 8시부터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회장 지대진)는 백화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태안지회 지대진 회장 외 회원 15명, 태안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 김영옥 교장선생님외 15명의 선생님, 한민영 학부모 회장 외 10명의 학부모, 송지민(6학년) 학생회장과 김예진(6학년) 양이 참석했다.

이 날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학교 정문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안전띠를 어깨에 착용하고 “안전한 등하교길 잠깐! 차를 보고 건너요!”, “스쿨존 속도 30으로 줄이고 꿈나무들 안전은 올리고!”라고 적힌 현수막을 손으로 들어 올려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어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학교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누어 주면서 “어린이, 노약자, 교통약자 보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백화초등학교 김영옥 교장선생님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지대진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들이 매일 학교 앞 교통봉사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해 단 1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

우리 학교 교직원 모두가 덕분에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민영 학부모 회장은 “학부모들이 가정일로 바쁜 아침시간에 아이들까지 챙겨주기 어려운데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분들이 대신해 주셔서 아이들을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지대진 태안지회장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 태안지회 42명의 회원은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는 미래의 꿈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랜 시간 동안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고 하면서 "힘이 닿는데 까지 아이들의 꿈과 함께 봉사하면서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