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 성황리 마무리
충남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 성황리 마무리
  • 이희분
  • 승인 2019.09.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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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명남)은 지난달 30일 충남개발공사 10층 대회의실에서‘2019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수료식을 가졌다.

2019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내기한판(내가 기획한 판)’이라는 타이틀로 618일부터 830일까지 축제기획자 지역거점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총 2개 과정을 24회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23명의 현장실무 강사진과 함께 총 70명이 수강했다.

본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인력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문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생력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자체 기획공모전공개 심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그 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기획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꼬들꼬들 위원회 충남문화상단 드르렁 축제와 팜 기찻길 옆 1676 씨앗 틔움! 자판기 한판 뒤집기 총 8개 팀이 서류 및 PPT 인터뷰 심사를 거쳤다. 본 심사를 통해 이색적인 흥흥라면축제를 기획한 꼬들꼬들 위원회, 사라져 가는 설화와 전설을 재구성해 옛 이야기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씨앗 틔움! 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충남문화재단 이명남 대표이사는지역과 소통할 수 있는 지역 문화 전문 인력이 지역 내에서 활동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을 위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전문강사분들과의 만남과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기획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은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2019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내기한판(내가 기획한 판)’수료식은 모두 마무리 되었지만 이번 자체공모심사에서 선정된 2개 팀들은 각 500만원 씩 프로젝트 비용이 주어지며 11월 말까지 천안과 홍성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실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