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서부평생학습관(관장 김갑배)은 지난 26일 학습관 소속 초․중학생 청소년독서회 회원 35명과 함께 서울 윤동주문학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기행은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문학적 욕구충족 및 회원 간 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윤동주 시인의 생전 문학 활동에 대해 알아보며 일제 강점기의 암울했던 현실을 달래준 시인의 뜻을 기리고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가 일제와 독재정권에 저항했던 역사적 현장의 곳곳을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각자 체험하고 느낀 바를 한줄 소감으로 발표하는 공감시간을 가졌다고 학습관 담당자는 전했다.
현재 학습관에는 초등독서회 2개(생각나무, 독서나무), 중등독서회 1개(리얼), 고등독서회 1개(로드) 총4개의 청소년독서회와 성인독서회 6개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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