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추석 명절을 열흘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의 고삐를 바짝 쥐었다.
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부서 주무팀장(부읍·면장)과 서무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해 부정청탁금지법, 공공분야 갑질행위, 음주운전 처벌기준 강화, 복무규정 준수, 성희롱,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등 다양한 공직기강 위반사례를 공유하고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직기강 확립 교육은 서산시 최초로 그동안 공직감찰을 통해 축적된 다양한 공직기강 위반사례를 모든 직원에게 전파하고 숙지하게 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은 물론 시민의 민원불편을 사전에 차단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선 조사팀장은“공직기강 확립은 공직자가 시민을 대하는 기본자세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여 서산시의 행정신뢰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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