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지난 28일(수) 오전 11시, 관서장 정신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사고 현장에서 죽음을 쉽게 목격하는 것은 물론 같이 활동하는 동료의 순직과 유독물질, 감염 등에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PTSD(외상후스트레스)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 직군이면서, 이를 통한 2차적 피해나 재발 가능성은 더욱 위험한 실정으로 적극적인 상담치료와 병원과의 연계과정이 중요하다.
이에 간담회는 권주태 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각 119안전센터장들과 서산의료원 이광민 정신건강과전문의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현황과 증진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논의하였다.
권주태 소방서장은“소속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소방관서장의 정신건강 관심도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지속적인 관찰과 애정으로 직원 정신건강 증진 향상 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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