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해 나서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위해 나서다.
  • 가재군 기자
  • 승인 2019.08.27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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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개소, 장애인의 포괄적 자립생활 정보제공
맹정호 시장,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행복..., 만들어진 그릇에 장애인들이 무엇을 담을지 생각해야...”
김경수 센터장, “장애인 자립은 홀로서기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맹정호 서산시장이 서산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서산시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산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가 만들어졌다.

27일 오전 10시 서산시 동문동 서산새마을회관 건물 2층에 서산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장애인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김경수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맹정호 서산시장 등 내빈들이 축사를 했으며 직원소개와 현판식 순서를 이어갔다.

김경수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장애인의 복지 수준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그럼에도 장애인의 삶은 늘 비장애인의 그늘에서 부담의 대상으로 비추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증장애인의 삶은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다장애인의 자립생활은 홀로서기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시작된 장애인지원센터는 개별자립생활지원, 자립생활 사람중심 사고를 중심으로 하여 센터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원센터 장애인 여러분에게 힘,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된 데 대해 행복하고 지난 선거 때 약속했던 것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급하고 시급한 일이라 판단하여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을 통해 빨리 만들어 지게 됐다”고 설명했으시의 역할은 그릇을 만드는 역할이다. 그릇에 무엇을 담을 지에 대해 생각해 이 곳의 주인인 장애인들이 채워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맹 시장은 지원센터가 잘 운영되려면 무엇보다 중증장애인들이 자기의 것을 조금씩 양보해 단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 붙였다.

이번 서산시중증장애인지원센터 개소는 지난 12일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맹정호의 서산시장의 공약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하며 맹 시장에게는 장애인 복지 분야 정책에 대한 적극적 실현 의지가 엿보인다는 평이다.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중증장애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중증장애인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축하를 전하고 서산시의회는 사회적 약자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한다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센터가 발전을 기원하며 서산시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중증장애인센터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서산시 거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 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개인별 자립지원, 거주시설 장애인 탈 시설 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하여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약 54평의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교육장 등으로 나뉘어 져 있으며 센터장 1, 동료상담가 1, 행정지원인력 1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지원센터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장애인이 센터에 서비스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된 자료를 근거로 초기 상담을 거쳐 사실조사 및 심사를 한 후 서비스를 결정해 중증장애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이란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리이며 동등한 기회, 자기결정권과 선택권, 책임감, 제한과 통제를 거부한 생활방식으로 개인적인 문제로 전문가의 치료와 개인의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여야 한다는 재활과는 달리 장애를 사회적 문제로 보고 사회적으로 동등한 조건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장애를 전혀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맹정호 서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서산시청 서 별관에 20여 년 간 설치되지 않았던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 대회의실 행사에 장애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