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초, 한여름 밤의 추억, 성연교육가족 여름캠프
-여름밤의 캠프처럼 두근거리는 일이 또 있을까?-
2019-07-23 이희분
이번 캠프의 백미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대장금 선발대회’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 힘들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더운 날씨에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부모님과 같이 음식을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웃었다.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 체육관에서는 온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됐고, 풍선 돌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은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처음엔 어색해하던 학부모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캠프를 마친 후 한 학부모는 “아이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부모님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거 같아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동 교장은 “이번 캠프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