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령중, 제10회 2충 1효 전국백일장 대회 중등부 장원 수상

서령중학교(교장 김영화)는 제10회 2충 1효 전국백일장 대회에서 서령중 신혁수(3학년) 학생이 중등부 장원으로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2충 1효 전국백일장 대회는 가유약 장군의 3대에 걸쳐 보여준 충효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다. 서령중은 이번 대회에서 신혁수(3학년) 학생의 중등부 장원과 함께 조재현(1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신혁수 학생은 여성 시장이 서산의 미래상을 그려낸 액자식 소설 ‘손을 모아, 그렇게 서산시’라는 제목의 작품을 창작하였다.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주제에 맞는 인물, 사건, 배경을 선정하고 독자의 흥미까지 고려한 치밀한 구성으로 화제가 되었다.

신혁수 학생은 “자신이 항상 소망하던 미래의 서산의 모습 표현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자신과 본교 책쓰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만들 책 또한 기대해 주세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