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
서산시 장애인선수단 종합5위 기록
서산시장체육회(회장 맹정호)는 26일 오후 4시 르셀웨딩컨벤션에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했던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승민 수석부회장의 성적보고, 단기반납, 종목별 시상, 격려사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해단식을 가진 서산장애인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개최된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17개종목으로 출전했으며 선수.임원단 454명으로 구성됐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태안군 일원(주경기장:태안종합운동장)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수.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13,000명이 참가해 21개 종목(정식16, 시범1, 전시4)으로 시.군 대항전으로 3일간 열전을 벌였다.
이번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산시선수단은 금46, 은48, 동49개의 총143개 메달을 획득해 종합5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가 총메달 183개로 99,585점을 득점해 종합1위를 차지했으며 홍성군이 2위, 태안군 3위에 이어 메달 162개 93,459점을 획득한 당진시가 4위의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 역도종목에서 조중호, 임은숙, 염주미, 조순화, 김금순, 박영자 선수가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 이날 해단식에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해단식 행사에서 서산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회장 송수용)이 종합 1위, 서산시장애인게이트볼협회(회장 윤석화)가 종합2위, 서산시장애인역도협회(회장 안규남), 서산시장애인수영협회(회장 조재철), 서산시장애인실내조정협회(회장 남기호)가 종합3위로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해단식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체육대회의 성적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이다”라며 서산시선수단을 격려하고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재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