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400여명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가져.
오일뱅크 발전팀 사랑의 봉사단 해마다 독거노인들 돌봐
2019-05-09 백다현
가정의 달 5월 특별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현대오일뱅크 발전팀 사랑의 등불 봉사단(회장 김붕수)회원들과 석림사회복지관 독거노인 관리사 30여명이 4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져 외로운 독거노인들과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은 7일 석림사회복지관(관장 박근일) 2층에서 아주 특별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이들은 독거노인 400명에게 생화로 자신들이 직접생화로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렸다.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등불 봉사단의 지원으로 재료와 꽃을 구매해 독거노인 관리사중 강사가 있어 간단한 교육 후 제작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김태훈 오일뱅크 사원은 “처음 해보는 봉사라 시작할 때 잘 만들어지지 않아 속상했는데 두세 개 만들면서 예쁘게 제작돼 기쁘고 어르신이 이 카네이션을 받았을 때 기뻐하실 상상을 하며 만드니 더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 중 최근 미세먼지 상황이 나쁜 때 마스크로 착용하라고 미세먼지 마스크 KF94 고급형으로 2,200백 구매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등불 봉사단은 더위가 유난했던 지난해 여름 폭염에 독거노인 들 중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서 더위에 지친 어른들에게 최신형 선풍기 60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의 이날 행사는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커다란 도움과 심리적으로 의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