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

-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현장 방문 - 기본소득주제 전시장 관람 및 국제회의 참석 등 활발한 활동 펼쳐

2019-04-30     가재군

충남도의회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30()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장방문을 실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청년, 농민 등 여러 기본소득 정책 논의 및 국내외 주요 인사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본소득 아젠다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 현장방문의 목적은 소득양극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농민들을 위한 정책 도입을 위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제회의 참관을 통해 충남형 농민수당제도입의 공감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박람회 부대행사 및 기본소득주제 체험전시장 관람과 기본소득 확장과 재원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본 연구모임 간사인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 자리에서 취약계층인 농민에 대한 기본소득보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농업 정책이 될 것이라며 농민수당제 도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방한일 의원은 박람회 현장에서 현재 충남 농촌지역은 갈수록 인구 고령화와 함께 소득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 “기본소득정책 및 지역화페 사업을 펼치는 지자체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의정에 반영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한일 의원은 이번에 실시한 현장방문을 통해 농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농민수당제 모델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통해 농민수당제 도입의 당위성을 부각하고,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도민 의견을 반영한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모임으로 도의원 및 전문가 등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