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암중,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 직접 만들어 배달하니 더 기뻐요 -

2018-05-09     가재군

서산 음암중학교(교장 최원제)에선 55() 기술가정실에서 음암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를 15가족이 실시했다.

음암중학교는 4년째 음암면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봉사를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히 신청가족이 많아 55일과 512일 양일로 나누어 하게 되었다.

이 행사에 해마다 참여하는 이00아버지는 어린이날임에도 아이와 함께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하니 뿌듯합니다. 왜 아이가 반찬봉사를 해마다 하려고 하는지 알겠네요.”라고 말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정성과 노고에 크게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학생들은 생채, 장조림, 깻잎절임, 달걀말이, 주먹밥, 어묵볶음 같은 반찬을 직접 부모님과 함께 만들면서 부모님과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고 어떻게 만드는지 비법도 전수받았다.

최원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획하여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