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야산에 화재

펜션수리 중 발생쓰레기 태우다가 주변 야산에 번져

2019-03-31     백다현

3월 31일 오후 2시경 안면도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의 펜션 수리현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씨가 번져 야산에 불이 붙은 것으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주민은 이야기했다.

현장에는 대형소방헬기가 출동하여 주변 저수지의 물을 떠서 화재현장을 진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펜션수리현장의 실수도 화제거리지만, 신속하게 출동하여 조기 진압한 소방헬기의 기동성도 화제거리다.

2시 30분현재 경찰과 소방서는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건조한 시기에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한편 불이난 숲은 충남도 도유림인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헬기의 초동대응이 피해를 최소화했다.

(사진제공 박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