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부분 현직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하는 결과 보여
2019-03-14 가재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중앙선관위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국 1,344개의 조합에서 총 3,454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조합원 178만 3,954명
이 투표(투표율 80.7%)에 참여해 순조롭게 치러졌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전국으로 보면 농협 1천114명, 수협 90명, 산림 140명 등 총 1천344명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다.
이중 농협 151곳, 수협 14곳, 산림조합 39곳 등 총 204곳은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 결정됐다.
전국적으로 농협 1천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1천344개 조합의 대표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3천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투표율은 2015년 제1회 선거의 평균 투표율 80.2%보다 0.5%포인트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 같은 전국상황에서 서산지역은 82.36% 투표율을 보이며 조합장 15명이 선출됐다.
서산시 지역 조합장 당선 유형을 보면 대부분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그 중 5곳은 무투표로 당선됐다.(당선자 명단 표 참조)
13일 오후 20시 서산시 종합운동장에서 개표를 마치고 개표현장에서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당선자들은 21일부터 시작해 4년간 조합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