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미라클라이프 개강, ‘창의인재 교육 무대 확장’

- 13일 소통과 조화 첫 강의, 6월까지 8회 걸쳐 특강, 보이스코칭 등 내면의힘 집중 -

2019-03-13     이희분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13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학년도 미라클라이프개강식을 갖고 첫 무대를 열었다.

미라클라이프는 기존 교육 시스템으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창의인성 교육을 공교육 제도 속으로 품어내기 위해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대표 교육혁신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라클라이프 프로그램은 6월까지 총 8회에 거쳐 진행되며 소통과 조화 리더십을 통한 자아 찾기 영화에서 답을 찾다 보이스 코칭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비노 클래식 연주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캘리그라피와 드라이 공예 등 체험 특강을 통해 일상에 대한 학생들의 감각을 일깨운다.

허재영 총장은 우리 시대의 청년들은 저마다 환경에서 수많은 인연으로 구성된 결과이며, 학생 개개인 모두 그 자체로 이미 기적적인 존재라며 학생들이 스스로를 긍정하고 자긍심을 높여낼 수 있다면, 우리 사회의 품격과 미래는 보다 가치 있게 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라클라이프를 통해 남이 시키는 대로 살아가는 청년이 아닌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