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042억원 확보 총력!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2019-02-27     박승호

태안군이 광개토 대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78(1,175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9(867억 원) 등 총 972,042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 확보대상 10대 자체 신규 사업은 태안군 어린이 복합문화 시설 건립 안면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화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환경 개선 반려동물 산업육성 2020. 어촌뉴딜 300 학암포마을 특화개발 도시재생 뉴딜 태안형 농업 테마파크 조성 백사장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이다.

군은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신규 사업 및 미래전략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대응논리 개발을 통해 부처의 중기재정계획부터 선제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은 우선대상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처 방문 등을 통한 정책 네트워크의 유대력 강화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전략적 대응에 나서 예산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광개토 대사업과 관련한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공사, 국도77호선(안면~고남) 4차선 확포장 등은 금년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군수를 중심으로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예산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의 미래추진동력 사업 및 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태안의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고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