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농산물 전자상거래 확대 앞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당진정보화연구회(회장 이명옥)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 전략과 농산물 인터넷 판매를 위한 e-비즈니스 교육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힘.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전자상거래 스마트스토어의 판매 전략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상세페이지를 직접 제작해 개인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음.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스마트스토어 마켓개설 △내 농산물 등록 △판매관리 방법 등이며, 오는 28일까지 총4회에 걸쳐 진행됨.

 특히 센터는 소비자의 농산물 구매심리 분석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 요인 등에 대해서도 교육해 농업인이 소비자와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임.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농업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정보화연구회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힘써 왔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온라인 전자상거래에도 관심을 가져 농가소득 증대 방안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