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신초, 봄드림과 함께 책 봄나들이 떠나요.
- 얘들아, 새 책 읽으며 봄을 느끼자. -
2018-05-01 서산포스트
운신초등학교(교장 최경옥)는 3년째 삼성 디스플레이 봄드림(BOM dream) 우수도서 지원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도 새 봄과 함께 책을 선물 받았다. 2016년부터 학생들의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책을 기증받아 사제동행 아침독서와 교과 수업은 물론 다양한 독후 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특히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듀넷 ‘세계 책의 날’ 이벤트 참여는 물론 ‘세계 책의 날’의 의미를 알고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책 읽기, 학교 도서관의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친구와 책 나무 만들어 전시하기, 책 표지로 퍼즐 만들기 등을 실시하였다.
학교 특색 독서 활동인 ‘온작품 읽기’와 연계하여 학년별로 온작품 한 권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거나 <꿈틀기록장>을 활용하여 책의 감동을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도록 교과서에 실린 책을 온전히 읽는 시간도 가졌다.
‘감성ㆍ인성ㆍ지성이 감도는 사계절 독서 밥상’ 독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전교생이 봄과 관련된 책을 읽고 책 빙고 놀이를 하였고 개심사 봄길 트래킹하기, 학교 운동장에 핀 벚꽃 아래서 책 읽고 인증 사진 남기기, 티셔츠에 봄 꽃 그리기 등의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옥 교장은 “정성스럽게 차려진 독서 밥상을 날마다 먹는 우리 학생들이 받은 도움과 사랑을 어른이 되어 되돌려 줄 수 있는 그런 건강한 마음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