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을 이어온 아이 사랑

- ㈜인퍼스 서미화 대표 드림스타트아동 후원 -

2018-04-30     서산포스트

충남 당진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9년 째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사무교구용 가구전문 생산기업인 인퍼스의 서미화 대표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426일 당진시 드림스타트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아동용 책상과 의자 12세트를 후원했다.

서 대표가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민 시기는 당진시 드림스타트가 처음 개소한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 대표는 후원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당진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세트를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경영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책상과 의자세트를 지원해 주신 서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서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책상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