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쌀 판매 수익 사회 환원 한 뜻

- 당진시-(주)이랜드리테일-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협약 -

2018-12-10     윤태금

당진시와 이랜드리테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법인이 해나루쌀 판매를 확대하고 해나루쌀 판매 금액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사회적 동반성장에 저극 동참키로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김홍장 시장과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맛누리법인 대표, 진해나루쌀조공법인 박승석 대표이사는 10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쌀 판매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과 동아백화점, 아울렛, 킴스클럽 등 전국적으로 50여개소를 운영하며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와 이랜드리테일, 해나루쌀조공법인은 당진쌀이 올해 1이랜드 리테일에 입점한 이후 1,500여 톤이 소비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밥맛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끌자 해나루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판매금액의 일정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모색해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이랜드리테일, 해나루쌀조공법인은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또한 이랜드리테일은 지속적으로 당진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개척에도 함께 노력키로 했으며, 해나루쌀조공법인도 최고 품질의 해나루쌀을 생산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에서도 지역 농산물이 보다 많이 급될 수 있도록 생산과 유통, 마케팅에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판매를 넘어 사회 환원을 통해 협약기업이 지속가능한 동반자로서 해나루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