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 겨울밤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
-11월 29일 태안문화예술회관서 ‘제12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8-11-27 박승호
태안군립합창단(단장 허재권 태안부군수, 상임지휘자 한상식)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성악·해금·클래식기타·합창으로 엮어가는 태안군민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총 40명의 합창단원과 초청 음악인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태안군립합창단의 ‘고향의 노래’, ‘가고파’ 등 가곡과 ‘천안삼거리’, ‘어강됴리’ 등의 민요 공연이 펼쳐지며, ‘그것만이 내세상’,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걱정말아요 그대’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특별공연으로 해금 김용선, 클래식기타 장하은, 테너 이영화, 소프라노 오은경의 공연 등이 펼쳐져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입장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041-67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안군립합창단은 2006년 창단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 다양한 행사에 초청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열린 ‘2018년 한·중 국제합창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