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119통역봉사자 간담회 개최
- 언어별 맞춤형 119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담회 개최 -
2018-11-22 가재군
충남소방본부는 22일 도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119통역봉사자 간담회’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0개 언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할 119 통역봉사자 14명과 홍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예비통역봉사자와 함께 119신고관련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3자 통역 시 어려운 점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119통역봉사자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에 의한 119신고 시 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 강기원 종합방재센터장은 “통역봉사자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황관리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119신고접수 시 통역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통역업무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