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올바른 사용 습관 키운다

- 도, 유아·부모 대상 ‘과의존 예방 인형극·부모교육’ 실시 -

2018-11-12     가재군

충남스마트쉼센터(소장 최명옥)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유아 대상 뮤지컬 인형극 및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예방과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인형극 및 부모 교육에는 도내 36세 유아와 부모 200여명이 참가했다.

또리또리 또또 내 친구를 돌려줘!’라는 제목의 뮤지컬 인형극은 유아를 위한 놀이 및 예술체험형 공연 교육이자 부모와 아이가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부모 교육은 부모들이 자녀들에 대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지도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앞선 7일에도 뮤지컬 인형극 및 부모 교육을 가졌다.

최명옥 소장은 “201678.6%에서 올해 88.5%로 유아들의 스마트 기기 보유율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의존은 장기적으로 학업과 사회 적응 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소장은 이어 이번 뮤지컬인형극 및 부모 교육을 통해 유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증후를 조기 발견하는 한편, 전문 상담사를 통해 예방 상담 및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을 지원해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