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중, 토종 생태교란 유해생물 퇴치 캠페인 벌여

- 지역 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태계 지키기 -

2018-11-02     이희분

성연중학교(교장 장도훈)31, 성연천 및 성연주민자치센터 일대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토종 생태교란 유해생물 퇴치 캠페인 및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야생동물 사진전과 자연 생태계 강연을 통해 토종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종 동식물에 관한 주요 특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들은 올가미와 창애 등의 실물 불법 엽구를 활용하여 외래종 뿐만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도 야생생물들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교육함으로써 올바른 생태계 의식을 가진 학생들로 자라날 것을 강조하였다.

1일 생태 교육 강사로 나선 장도훈 교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래종 침입으로 인한 생태 교란의 심각성을 전하면서 건강한 생태계의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자연 생태계를 아끼고 보존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