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사시 내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날
서산소방서, 제1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경연대회 개최
2018-10-30 가재군
제1회 서산 시민 심폐소생술경연대회가 10월 29일(월) 14:00에 서산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각계각층 500여명의 서산 시민과 기관, 단체장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주최하고 서산소방행정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원년대회로 치러진 이번 심폐소생술경연대회는 당초 학생 및 일반부 15개 팀이 치열한 예선경연을 거쳐 일반 및 학생부 각 3개 팀, 총 6개 팀이 대망의 본선 무대를 장식했다.
경연대회심사결과 일반부의 현대다이모스 출전 팀이 전체 1위를 차지하여 서산시장 상장 수상과 함께 2019년 상반기에 열릴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 서산소방서 대표로 출전 할 수 있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결과
(일반부) 최우수상-현대다이모스, 우수상–LG화학, 장려상–현대케미컬
(학생부) 최우수상–서일고등학교, 우수상–서산고등학교, 장려상–대산고등학교
심폐소생술은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여러 가지 질환으로 심박동과 호흡이 정지된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통하여 혈액을 순환시키고, 인공호흡을 통하여 폐에 공기를 환기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말한다.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심 정지 후 4분이 지나게 되면 뇌 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의료인이나 119구급대원 뿐만이 아닌 국민 누구나가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유사시 자신의 생명을 담보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