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암초,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이 보약이다!!실시
언암초등학교(교장 이선희) 학부모회는 10월 16일(화)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교내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학부모회와 교직원들은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아침밥 먹기’ 생활화를 알리는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음료수를 나누어 주었다.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은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고 왔니?’, ‘아침밥 먹고 다니자.’라고 말을 건네며 학생들에게 아침밥 섭취의 중요성과 규칙적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렸다.
새벽에 갓 지은 찹쌀 섞인 밥에 김, 깨, 채소, 참기름 등 건강한 식재료를 듬뿍 넣어 만든 따끈한 주먹밥은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4학년 학생은 “주먹밥이 쫀득쫀득하니 꿀맛이에요”라고 주먹밥의 맛에 엄지척을 해주었다. 6학년 학생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밥을 못 먹고 왔는데 이렇게 주먹밥과 음료수를 먹을 수 있어 든든한 느낌”이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 학생은 주먹밥이 맛있다며 다시 와서 주먹밥을 추가로 받아가기도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캠페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씀하셨다. 더불어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은 학생들의 두뇌와 정서에 나쁜 영향을 끼치므로 이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셨다.
이선희 교장은 "한창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밥이 보약이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