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한자리서 나누다

14개 대학, 20개 봉사동아리 참여, 봉사활동 공유의 장 열려

2018-10-05     가재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는 5() 천안축구센터에서 도내 14개 대학 20개 봉사동아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콘테스트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발굴되는 청년참여 우수 프로그램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도내 대학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된 이번 컨테스트는 1차와 2차 서면심사를 거쳐 총14개 대학, 20개 팀이 본선인 이번 콘테스트에 진출하였고, 이날 발표에서는 특기와 전공을 살린 팀별 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 및 경진하게 된다.

도 센터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5개팀 13명의 대학생들에게 오는 12월에 해외봉사단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 대학생 자원봉사 활성화의 동기부여와 함께 글로벌 볼런티어 마인드 함양을 돕기로 했다.

지순관 도 자원봉사센터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재능이 결합된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은 지역사회에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