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강간치상 피의자 검거유공자 표창장 및 범인검거보상금 수여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21일 오전 서산경찰서에서 강간치상 피의자를 검거한 초등학교교사 A씨에게 경찰청장 표창장과 범인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서산경찰서는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치료와 심리치료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A씨는 지난 9. 16. 01시경 서산시 호수공원 내에서 젊은 여성을 상대로 강간을 시도한 피의자를 몸싸움 끝에 검거하고 112로 신고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수여식 참석한 A씨는, “다른사람이라도 그 상황이었으면 똑같이 했을거다, 한번 겪어본 것만으로도 너무 무서운데 경찰관분들이 대단하시다”라고 전했다.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은 ‘타인을 위해 범죄검거에 뛰어든 A씨에게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시민이 곧 경찰이고, 경찰이 곧 시민이다.‘라며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치안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