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교생 문화․예술 교류 통해 우호 증진

- 충남도교육청, 제21회 한․일 학생 문화․예술교류 실시 -

2018-08-29     가재군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와 서산 대산고가 제21회 한일 학생 문화예술 교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오이타현 고등학교문화연맹 이사장을 단장으로 임원 5, 오이타미나미고 오케스트라 학생 12명 등 17명의 교류단이 서산 대산고에 방문해 합동연주회 등 다양한 예술교류활동과 홈스테이체험, 대산산업단지 견학,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일 학생 문화예술교류는 지난 1997년 이후 충남도교육청과 일본 오이타현교육청 간의 교육문화스포츠교류 협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서산 대산고 학생 15명이 일본 오이타미나미고등학교를 방문해 합동연주회와 일본문화체험을 실시 한 바 있다.

충남도교육청 김신형 참학력지원팀장은지속적인 한일 학생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친밀감 및 우호감이 증진되어 글로벌한 인재양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