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차동초, 다중언어 캠프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배웠어요.
2018-08-07 가재군
차동초등학교(교장 박태규)는 7월 30일(월)부터 8월 2일(목)까지 여름방학 기간 동안에 40여명의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중언어 캠프를 실시하였다. 본 캠프의 목적은 다양한 언어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언어발달 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7월 30일(월)에는 영어를 기본과 심화로 나누어 언어 캠프를 실시하였고, 7월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는 러시아어, 일본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중국어 중에서 선택한 1가지 언어에 대해 3일간 집중적으로 언어 캠프가 이루어졌다.
이번 다중언어 캠프와 관련하여 차동초등학교 박태규 교장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봄으로써 그 나라에 대한 다양한 문화와 특징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 라고 하였다.
본 캠프에 참여한 6학년 이현규 학생은 “러시아에 대해 잘 몰랐는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러시아어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전통놀이를 함께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라고 다중언어 캠프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한편 차동초등학교는 방학 중 다중언어 캠프 이외에도 지속적인 다중언어 교육을 실시하여 중도입국 학생에게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이해에 도움을 주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외국어 구사 능력 신장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