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밝고 안전한 밤거리 만든다

가로등· 설치로 귀갓길 시민보호

2020-08-25     서산포스트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를 통해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읍면동, 동서간선도로·성연천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설치된 노후 가로등 및 보안등을 고효율 램프로 교체했다.

동서간선도로에 가로등 44개소, 성연천 산책로에 103개의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 운전자와 통행객에게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했다.

기존 노후된 2.200개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나트륨램프에서 고효율 LED램프로 교체해 에너지절약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는 효과를 냈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그린뉴딜)과도 발맞춘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면 주민 A씨는 기존 성연천 산책로가 너무 어두웠는데 가로등 설치 이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됐다시민들의 입장에서 살펴봐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한현교 민원봉사과장은 가로등 설치로 범죄 예방과 시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의 안전과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가로보안등 설치와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교통사고 위험지역 추가 가로등 설치 해미 노후 가로등 교체 방범취약지구 보안등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