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야 물러가라!”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 3차 취약계층 아동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후원

2020-08-14     가재군 기자

맑은샘 공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허정선)가 서산시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후원 세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12일 한서대 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 후원 행사는 맑은샘공예사회적협동조합이 기획하고 주최해 ()여성행복시대서산지부, 서산엄마봉사단 채움, 늘보람봉사단, 맑은샘 공예봉사단, 대한적십자봉사단 서산지부 등 5개 봉사단 35명 봉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한서대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서산시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한 모기퇴치제 500개와 버물리 500개를 후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별도로 러브위너, 114대리운정, 비젼아이가 후원해 성남보육원, 청소년그룹홈 등 서산시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아동시설 총 16537명에게 1400개를 전달했다.

허정선 이사장은 그간 관심 밖이었던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서산사회의 지원이 많아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후원한 단체과 참여한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허 이사장은 앞으로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겨울에 눈이 1차례만 오고 비가 많이 오다 보니 해충 피해가 많아졌다방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고 국가와 지역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이렇게 주민들의 손길로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