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작업에 ‘구슬땀’

도 농림축산국, 12일 금산지역 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추진

2020-08-12     서산포스트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12일 금산군 부리면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도내 서북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총 3563의 농작물 및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구체적으로 천안 623, 아산 1614, 금산 480, 홍성 434ha, 예산 240등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인삼재배농가의 현장을 방문해 비 가림 시설물 철거 및 인삼 수확 등을 도왔다.

추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도청 실·과 단위의 읍·면별 피해 복구 전담제를 시행하는 등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