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확충 사업 준공식 개최

2020-08-07     서산포스트

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회장 홍사범)는 지난 8. 6.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정연헌 대전지검서산지청장, 맹정호 서산시장, 박진성 서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시설 확충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최근 서산경찰서 앞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등굣길 초등학생 사망사건을 계기로, 이 지역의 기존 난간대가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어린이들을 가린다는 여론이 있었다.

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에서는 서산지청, 서산시청, 서산경찰서와 협의 후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기존 난간대 보다 20cm 낮은 안전난간대(3개소, 총 95m)로 교체하고, 고보조명(메시지나 이미지를 바닥에 빛으로 표현하는 조명장치) 1개를 설치하였다.

홍사범 연합회장은 “지난 7월부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이번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조금 더 안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서산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법무부법사랑위원서산지역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안전 시설 확충을 추진해 사고예방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