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위해 목욕·세탁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240여 가구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 제공
2020-07-24 서산포스트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의)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1월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고, 생활실태·가구유형 등을 고려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0명을 선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목욕 서비스는 목욕시설이 갖춰진 목욕 차량이 가정에 방문해 직원 보조를 통해 목욕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동세탁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빨랫감을 수거하고 복지관에서 빨래 후 다시 댁까지 가져다드리는 것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름 장마철을 맞아 청결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고령의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목욕환경과 쾌적한 이부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매년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신청을 원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3751)로 전화하면 된다.
김정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찾아가는 이동목욕, 이동세탁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어르신 말벗해드리기 등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