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소방드론’적극 활용 인명 구조
2020-07-16 서산포스트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0분에 발생한 해미면 홍천리 인명 구조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을 펼쳤다고 밝혔다.
소방관계자는 홍천리 야산에서 실종자 수색관련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9명을 동원해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구조대상자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 인력을 동원해야 하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신속히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범위가 넓고 시간과 인원이 많이 소요되는 산악사고 현장에서 소방드론은 수색 초기에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해내어 대원들의 선제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인명검색과 현장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드론을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여 서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