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제조 일당 5명 검거

약 560만정(시가336억원 상당) 제조

2020-07-01     서산포스트

’20. 1월경부터 5. 24.까지 충남 서산지역 농가창고에서, 중국으로부터 밀수한 비아그라 제조기계를 이용하여 가짜 비아그라 560만정(시가 336억원 상당)을 제조한 일당 5명을 검거(구속3)하고 완제품 560만정과 제조 약품을 압수하였다.

제조업자들은 밀수한 의약품 등을 이용하여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하였으나, 성인용품점 등 시중에 유통하기 직전 경찰에 검거되었다.

 경찰은 그동안 중국에서만 활동하던 가짜 비아그라 제조업자들이 국내에 잠입하여 직접 제조한 것을 검거한 사례라며, 비위생적이고 불법적으로 생산된 의약품은 부작용이 유발되므로 의약품 복용 시 반드시 의사 처방전 등 정상적인 방법에 따를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