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현안사업 재원확보 위해 ‘바다골재채취사업 허가처분 정책결정’

지난 19일 가세로 태안군수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 정책결정’ 브리핑 가져 코로나19로 인한 군정 재정지출 확대 및 세입 축소로 인해 불가피하게 금회 허가 172억 자주재원 마련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 미래 발전 기틀 마련

2020-06-19     박광근

환경에 대한 저의 소신과 군민을 위한 길 사이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군민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겨워하고 있는 많은 군민들을 위해 그리고,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태안군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 정책결정 브리핑에서, 이번 바다골재 채취사업을 1년 간 허가하고 자주재원 172억 원을 확보해, 군민들을 위한 군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가 군수는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침체 회복을 위해 방역물품 및 장비구입각종 생활안정자금농어민 수당지원 등에 87억 원의 군비 예산을 집행했다

그러나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보통교부세가 시군 공통으로 감축되면서 태안은 80억 원의 감액이 결정돼, 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