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300억 배정

2019년 예산 집행실적 ‘전국 2위 인센티브 100억’ 등 성과

2020-06-10     서산포스트

충남도가 정부의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국비 300억 원을 배정받았다.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시·도가 직접 선정하는 광역 공모사업 접수 계획을 10일 공고했다.

광역 공모사업은 시·도가 자율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선정하면 국토부가 적격성과 타당성을 평가한 뒤, 추진 여부를 확정하는 사업이다.

사업 유형은 우리동네 살리기(5)’, ‘주거지 지원형(510)’, ‘일반근린형(1015)’ 3가지 중소규모 사업으로, 국토부는 총 5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배정된 300억 원(인센티브 100억 원 포함)으로 7월 공모·접수에 나서 8월에 34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공모에도 총괄사업관리사업, 인정사업 등에 56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앙부처에서 충남도는 도시재생 진도관리 및 업무추진에 있어 타 시도보다 선도적 행정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중앙공모에서 더 많은 곳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공모에서 전국 75(국비 100억 원) 중 충남은 6(6300만 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