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파출소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2020-06-10     서산포스트

서산경찰서(서장 박진성)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 김다빈 순경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 안심귀가 서비스 활동에 앞장을 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2020. 6. 8. 14:28경 해미파출소 방준호 경위와 김다빈 순경은 112순찰 근무 중 억대리 방향으로 지나갈 무렵 도로상에 할머니 한 분이 밀차를 세워 놓고 섭씨 31도에 가까운 무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힘겹게 도로상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이에 방 경위와 김 순경은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기에 순찰차에서 신속히 내려 할머니의 인적사항과 주거지를 확인한바 한00(, 80) 할머니로 해미에 사는 지인을 만나 일을 끝마치고 주거지인 홍성군 광천으로 가기 위해 해미직행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가다 너무 날씨가 무더워 도로에 밀차를 세워 놓고 잠시 쉬고 있었다고 한다.

방 경위와 김 순경은 한00 할머니의 밀차를 순찰차에 싣고 목적지인 해미직행버스 정류장까지 무사히 모셔다드리자 여러 차례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한편 김완용 해미파출소장은 노인교통사고 예방 활동은 경찰의 당연한 업무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