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젝트 ‘건강플러스 조리교실’ 운영!

이달 5일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금요일, 군 교육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2020-06-05     박광근

태안군이 건강 취약 계층의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달 5일부터 116일까지 총 4(매주 금요일 2시간 4)에 걸쳐 군 교육문화센터 3층 조리실에서 건강플러스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우선 1(6.5~6.26)3(9.4~9.25)60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품구성자전거 바로알기 저염저당 식사 방법 알아보기 식품군별 일회 분량 알아보기 식품영양표시 바로알기 등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특히, 간단한 조리법을 활용해 우렁 된장찌개 애호박 새우젓볶음 새우볶음밥 소고기 미역국 뚝배기 달걀찜 채소 영양죽 제육볶음 콩나물 북엇국 등을 직접 요리해보는 조리실습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의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2(7.3~7.24)4(10.16~11.6)는 고혈압당뇨 유병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혈압당뇨 식사 관리 알아보기 당뇨예방에 좋은 울금밥만들기 고단백 저열량 콩고기 불고기만들기 노폐물 배출과 뼈 건강에 좋은 노각생채 비빔밥만들기 등 고혈압당뇨 식사 관리 교육 및 저염저열량 조리 실습을 진행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양사와 전문 요리 강사의 수준 높은 강의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의 30대 이상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3.3%로 전국(19.4%)과 충남(19.5%)보다 높으며, 30대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9.2%로 전국(7.9%)충남(7.8%)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